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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추천) 흑맥주 '로얄스타우트'

흥인 2024. 7. 21.

스타우트란?

스타우트(Stout)는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어두운 색의 맥주로 보통 흑맥주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 로스팅된 몰트 또는 보리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커피나 초콜릿 같은 복합적인 풍미를 지니게 된다.

 

 

스타우트는 여러 하위 스타일로 나뉘는데, 가장 잘 알려진 종류로는 드라이 스타우트, 밀크 스타우트, 오트밀 스타우트,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이 있다. 각 스타우트별로 특유의 맛과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로얄스타우트

 

카브루의 '로얄스타우트'

 

1. 카브루 브루어리

 

카브루는 우리나라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이며, 초기에 구미호 IPA를 출시해 많은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흑맥주 '로얄스타우트'를 출시해 애호가들로부터 또 다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브루에서는 페일 에일, IPA, 라거, 스타우트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출시하고 있으며, 각 제품은 수제맥주 고유의 개성과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 '로얄스타우트' 구입처

 

현재 GS25와 이마트24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단품가는 4,500원이며, 4개 구입 시 12,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근처 편의점에 재고가 없을 수 있으니, 해당 편의점 앱을 설치하여 재고조회 후 방문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다.  

 

3. '로얄스타우트'의 특징

 

'로얄스타우트'는 ABV(알코올 도수) 8%로, 일반적인 스타우트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다. 이 맥주는 로스팅된 몰트의 진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초콜릿과 커피의 복합적인 풍미가 두드러진다. 깊은 흑갈색을 띠며, 잔에 따르면 풍성한 거품이 형성되어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맛과 향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특히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로얄스타우트

 

시음 후기

'로얄스타우트'를 처음 마셨을 때 느껴지는 깊고 진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평소 흑맥주로는 기네스를 많이 마셨는데, 기네스 마실 때 아쉬웠던 진한 맛이 만족스럽다. 특히,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진한 초콜릿과 커피의 향은 매우 매력적이다. 기네스의 부드러운 크리미함과 대비되는 거칠고 진한 맛이 남자가 더 선호할 맛이라 생각된다. 알코올 도수가 8%로 맥주 치고는 약간 높은 편이어서, 한 캔을 마시면 살짝 취기가 느껴지니, 딱 한캔 기분 좋게 마시며 마무리하기 좋은 맥주라고 생각이 된다. 

 

로얄스타우트로얄스타우트

 

 

이전에 카브루에서 출시해 호평을 받았던 구미호 IPA가 최근 리뉴얼 되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는데, 로얄스타우트가 그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주는 것 같다. 맥주 애호가들 반응을 봐도, 그 풍부한 맛과 향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구입가능한 스타우트 맥주의 바이블이라던 올드라스푸틴을 대체할 수 도 있을 정도로 밸런스가 잘 잡힌 가성비 끝판왕 흑맥주라는 생각이 든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 캔이 생각날 때, 로얄스타우트 한잔을 마시면 기분 좋은 약간의 취기와 함께 저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안 마셔본 분들이 있다면, 근처 편의점을 방문해서 마셔보시길 추천한다.

 

평점: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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